정부 공식 발표, 이런 사람들은 매달 10만원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달부터 1인당 월 10만원까지 환급해주는 상생소비보조금 정책이 시행됩니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상생소비지원금 집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상생소비보조금은 10∼11월 이용금액이 2분기 평균 월 카드소비액보다 3% 이상 높으면 초과금액의 10%를 현금화할 수 있는 수수료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올해 2분기 만 19세 이상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사용실적이 있는 경우 1인당 월 10만원 한도에서 환급을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사용액이 100만 원이고 10월 카드 사용액이 153만 원이면 증가액 53만 원 중 2만 원을 제외한 50만 원의 10%인 5만 원이 지급된다.

 

 

신용카드 실적을 제외한 업종에서 지출되는 금액을 모두 인정합니다.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 쇼핑몰, 대형 전자판매점, 대형종합 온라인몰, 홈쇼핑, 명품전문매장, 유흥업종, 사행업종, 실외골프장 등에서 쓴 금액은 제외된다. 신차 구입비와 세금, 보험료, 카드 연회비 등 비소비성 지출과 해외 카드 사용 금액도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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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5차 재난지원금 신청방법, 금액, 지급시기 총 정리

 

롯데슈퍼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 기업형 슈퍼마켓이나 스타벅스 등 대기업 프랜차이즈에 지출한 금액이 인정됩니다. 대형병원, 서점, 학원, 영화관, 배달앱, 전문 온라인몰 등에 사용되는 금액도 포함됐습니다. 전용 카드사로 지정돼 신청할 수 있는 곳은 롯데와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등 9개 카드사 가운데 한 곳입니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입니다.

 

신청 기간 첫 1주일간은 출생연도 뒷자리에 따라 5부제로 신청을 받고 이후는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캐시백 유효기간은 내년 6월 말로 일괄 만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