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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살해 혐의 받던 60대, 갑자기 사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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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60대 남성이 교도소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오늘 A씨가 지난 13일 새벽 2시쯤 전주교도소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5일 30km 가량 떨어진 영암호 해암교 주변에서 학생 아내 B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전남 무안군의 한 숙박업소에 수감돼 송치됐습니다.

 

B씨 일가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B씨와 접촉한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같은 달 24일 담양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이후 경찰 조사에서 "B씨를 만난 것은 사실"이라며 혐의를 모두 부인했지만, 시신을 유기하거나 유기한 것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A씨의 사망 경위를 정확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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