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식중독'으로 난리 난 김밥 체인점, 뒤에서 충격적인 일 하고있다.

집단 식중독을 일으킨 김밥 프랜차이즈 청담동 마녀 김밥이 이름과 대표 이사를 바꿨습니다. 30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청담동 마녀김밥 본사인 청담동 마녀김밥 FnB는 20일 홍 대표에서 김 대표로 각각 바뀌었습니다. 피해자 측은 본사가 피해자 피해에 대한 대응을 제대로 하지 않은 상황에서 회사 이미지를 씻으려 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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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마녀 김밥집 집단 식중독 피해자 모임 박영생 변호사는 "1~2주 만에 이름과 대표를 완전히 무관한 것으로 바꿨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같은 일은 상호나 대표의 변경과 무관하지 않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그보다도 기존 직영 경영 체제를 정비해 가맹법의 법적 경계에 들어갈 준비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업체를 사칭한 가맹점을 추가로 모집하거나 청담동 마녀 김밥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사업을 확장하려는 목적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성남시 분당구 청담동 마녀 김밥 2개 매장에서 김밥을 구입한 276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습니다.보건당국의 조사 결과 김밥집에서 식중독 환자 2명과 채취한 가검물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