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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코로나19 엔데믹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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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오미크론 대응 전문가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일상회복 전략 수립과 관련, "빠른 시일내에 '엔데믹'이 올 것으로 보고 성급하다는 의견도 있지만 '일상적 방역·의료체계' 전환 논의로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작년 말보다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7배 증가했지만 위중증 환자는 크게 늘지 않고 있다. 신속항원검사 도입, 동네 병·의원 중심의 검사·치료 체계 마련, 고위험군 중심 의료대응 강화 등 선제적 조치가 있었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는 정부는 위중증률·사망률의 안정적 관리, 오미크론 정점 시기와 규모 예측 및 대응, 성공적 일상회복 전략 마련 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어 내달 초 개학을 앞두고 시·도교육감과 간담회를열어 개학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등교가 시작되는 3월에 확진자 급증이 전망돼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지난 2년여간의 학습 부족과 사회·정서적 결손을 치유하는 일이 교육 측면에서 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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